부산시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제197회 정기연주회 ‘국악으로 하나되는 드림콘서트’를 6월 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국악창작곡에서부터 기악, 성악 등 다채로운 국악의 멋과 흥을 담았다. 한국 전통 정악 느낌의 관현악부터 쉽게 접할 수 없는 단소 산조, 대금과 옥류금의 만남, 창극음악, 서양의 레퀴엠과 진도씻김굿을 접목한 웅장한 음악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리의 난장을 펼쳐내며 다양한 음악이 국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석지휘자 이정필이 지휘하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한영길 박성희, 부수석 정선희 등이 출연한다.

예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1층 1만 원, 2층 5천 원.

문의 (051-607-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