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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1호 문화관광

적막 뚫고 탄생한 절대고독, 베토벤을 듣다

‘임헌정과 베토벤’ 주제… 11월 17일 부산문화회관

내용

여름의 초입 6월에 브람스를 테마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췄던 지휘자 임헌정이 베토벤과 함께 만추의 부산을 다시 찾는다.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34회 정기연주회 ‘임헌정과 베토벤’이 부산 음악팬과 지휘자 임헌정이 조우하는 자리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한국 교향악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오고 있는 지휘자 임헌정은 지난 1989년부터 25년동안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호암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특히 임헌정은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성공적으로 완주함으로써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선정돼 ‘보관 문화훈장(음악 부문)’을 수상했다.

 

첫 곡은 ‘피아노협주곡 제3번’. 베토벤이 자신의 청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당시에 작곡된 곡으로, 운명적이며 비창적인 동시에 열정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협연자 김태형은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다. 하바마쓰 콩쿠르와 롱티보 콩쿠르 입상, 인터라켄 클래식스 콩쿠르, 모로코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 영국 헤이스팅스 피아노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했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은 1800년대 초반 여러 걸작들을 쏟아내며 작곡가로서의 명성이 높아지는 반면 귓병의 악화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부자연스러워지던 당시 탄생된 작품으로 베토벤의 음악 철학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R석 2만원, S석 1만 5천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20% 할인. 

문의 (051-607-3111)

 

지휘자 임헌정
▲지휘자 임헌정.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11-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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