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다채로운 해양레저 용품을 구경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2017 한국해양레저쇼’가 9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17 한국해양레저쇼는 해운대 바닷가에서 해양레저장비와 의류, 액세서리, 기타 용품 등을 전시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전도 진행한다. 해가 진 뒤에는 해양레저와 환경을 주제로 한 해양영화 야외상영회를 한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서핑·조정·딩기 요트·SUP(스탠드업패들보드)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서핑교실도 매일 열린다.
 

서핑을 비롯한 모든 해양체험은 레저부산 홈페이지(leisurebusan.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육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서핑 피트니스 클래스와 스케이트보드 존을 운영한다. 또 VR게임과 대형 스크린 콘솔게임을 활용해 해양레저 게임을 소개한다.
 

한국해양레저쇼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KOLS2016)를 참고하거나 해양문화콘텐츠협회(051-756-0702)로 문의하면 된다.
 

▲‘2017 한국해양레저쇼’가 9~1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진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마린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