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실내악, 현과 건반에 가을 서정 담다
무지카비바 '바로크 & 투데이' 공연
- 내용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가을의 서정에 어울리는 실내악 공연이 열린다. 2016년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공모에 선정된 무지카비바의 '바로크 & TODAY'다. 고즈넉한 실내악의 선율에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음악애호가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의 연주단체인 무지카비바(MUSICAVIVA)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희를 중심으로 1998년 창단된 실내악단이다. 실내악뿐 아니라 다양한 편성의 연주, 바로크음악부터 고전, 낭만, 현대음악, 재즈, 탱고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무지카비바의 장점은 매 연주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러 계층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클래식과 다른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면서 실내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음악팬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지난해'Happy 2015 with 왈츠' 공연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쳤고,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 '시벨리우스 시리즈 I''시벨리우스 시리즈 II'를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연주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51-607-6066)
▲무지카비바 공연 장면.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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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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