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문화회관(관장 박성택)과 예술계 특성화중학교인 부산예술중학교(교장 김창우)가 지난 1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협력에 뜻을 같이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도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 된다. 이번 협약은 예술계 특성화중학교인 부산예술중학교와 부산문화회관과의 긴밀한 문화예술 제휴를 통해 미래 음악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부산문화회관을 산 교육장으로 제공, 예술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부산문화회관 시설과 부산시립예술단을 활용함으로써 가장 좋은 교육 환경에서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갖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예술중학교가 협약식을 맺었다.(사진은 부산예술중학교 교장 김창우, 부산문화회관 관장 박성택)

부산문화회관은 앞으로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립예술단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문화예술 장르 및 정보를 제공하여 미래 잠재고객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

양 기관이 협약한 내용을 보면 먼저 부산시립예술단 공연 리허설 관람 등 부산예술중학교 학생의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의 공간, 시설 등을 이용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시립예술단은 청소년을 위한 아카데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등을 부산예술중학교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