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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미리 보는 BIFF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

새로운 스타일의 혼성장르영화…오는 11일 폐막식장이 열리는 영화의 전당

내용

갱스터에게 월급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흥미가 묻어나는 영화, ‘갱스터의 월급날’.
흔히 갱스터 영화에서 갱스터들의 미래는 암울하고 결말은 거의 비극적이다. 영화는 갱스터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액션영화가 주는 비장함을 빼고 코미디와 멜로를 가미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갱스터 세계를 보여주는 혼성장르영화다.
점점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 갱 조직의 보스, 웡캄퀘이는 어느 식당 여주인 메이에게 끌린다. 그러나 메이는 아끼는 부하 렁과 이미 사랑하는 사이다. 라이벌 갱단에 의해 렁이 살해되자 보스는 사랑하는 여자를 보호하고 부하의 복수를 위해 고전분투한다. 갱의 보스가 식당이 월급쟁이가 된 설정도 이색적이지만 이전 갱스터 장르와 다르게 등장인물들도 허술하고 뭔가가 빠지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들이다. 미래가 없는 생활인 걸 알기에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폭력 대신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복을 찾으려는 갱스터. 이들에게 미래는 있는 것인가.
김독 리포청은 갱스터의 이야기에 코믹하고 멜로적인 요소를 결합 시켜 현실과 판타지가 적당히 어우러진 그만의 독특한 갱스터영화를 보여준다.
갱스터의 월급날이 언제인지 궁금하다면 오는 11일 폐막식장이 열리는 영화의 전당으로 고고~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4-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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