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민회관이 주부관람객을 위해 월요영화감상회 오전 시간대를 추가 편성하고, 다양한 할인혜택 및 경품이벤트를 제공한다.

부산시민회관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 정기 상영하고 있는 월요영화감상회를 4월부터는 주부를 위한 특화시간대인 오전 11시에 추가 편성해 하루 3회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전 11시 영화 상영은 주부들이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오전시간대에 영화 한편을 관람하고, 점심 식사와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라는 점을 착안해 특별히 정기편성한 것.

부산시민회관 월요영화감상회는 착한 가격정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기존의 멀티플랙스 영화가 1만 원대에 육박하는데 비해, 부산시민회관의 영화관람료는 일반  3천원, 학생 2천원, 만65세 이상 경로 및 장애우는 무료다.

이밖에 주부와 여성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월요영화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추첨을 매달 실시해 재래시장 상품권, 월요영화 무료관람권, 한슬아트샵 미술작품, 자체기획공연 관람권 등 당첨확률이 높은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