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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9호 문화관광

말러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부산시향 제470회 정기공연 16일

내용

올해는 대작곡가 말러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10년 말러 탄생 150주년에 이어 올해도 클래식음악계의 화두는 여전히 말러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말러 서거 기념 음악회에 동참한다. 오는 16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470회 정기연주회를 ‘말러 서거 100주년 기념음악회’ 첫 번째 무대로 꾸민다. 부산시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 이어 올해 두 차례 더 말러 서거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2009년 6월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 취임 이후 말러 교향곡 1번, 2번, 5번을 연주해 호평을 받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대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생애와 그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말러 교향곡 4번에 도전한다. 말러 교향곡 4번은 교향곡 2번, 3번과 함께 3부작을 이루는 세 곡 중에서 가장 밝고 간결하며 아름다운 곡이다.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음악을 연상하게 하는 이 곡은 말러 교향곡에서 중시되는 금관악기 중 일부(트럼본과 튜바)가 빠지는 등 편성도 소규모다. 연주 시간도 55분 정도로 말러 교향곡 중에서 짧은 편에 속한다.

말러 교향곡 4번 연주에 앞서 모차르트 교향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 제41번 ‘주피터’를 연주한다.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607-311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6-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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