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경기 모습.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조정대회·카누·윈드서핑 조정·카누·윈드서핑 부문 엘리트 선수대회,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강 스포츠 축제’를 연다. 강 스포츠 활성화로 해양레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열린다.

윈드서핑 대회 모습.

□부산시·대한조정협회=다음달 5일까지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제37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를 연다.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하는 조정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대학부로 나눠 싱글스컬과 무타페어 등 3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2~4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정과 육상 조정, 래프팅, 생태탐험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무료체험행사는 조정과 육상 조정, 래프팅, 생태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5일에는 일반인 대상 전국조정시합이 열린다. 참가신청은전화(973-2017)로 하면 된다.  

□부산시카누연맹=다음달 4~5일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시민 카누마라톤대회’를 연다. 카누 동호인·시민·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해 2km 타원형 코스를 돌아보는 카누 경기를 펼친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레이싱 카누 체험도 진행. 참가신청은 전화(941-1556)로 하면 된다.

□부산시윈드서핑협회=다음달 10~12일 낙동강 을숙도에서 ‘낙동강사랑 전국윈드서핑 대회’를 연다. 10일~11일 오전 윈드서핑 RS:X, 슬라롬, 펀&포뮬러 등 3종목을 겨루는 전문선수 경기를, 11일 오후부터 동호인·학생·시민 등이 참가해 혼합오픈경기를 연다. 대회기간 중 시민들도 윈드서핑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747-61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