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얼마 전 세계 최고, 국내 최고 등 부산지역에만 있는 희귀관광자원 19곳을 선정, 발표했다. 그 대부분은 평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관광지들로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그래서 부산사랑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매튜 앰브로셔가 둘러보기에 나섰다.  
그가 추천하는 최고의 부산, 그 첫 번째 장소는 부산시민의 자긍심 금정산성.

길이 18,845m 높이 1.5~3m, 총면적 8.2㎢ 국내산성 가운데 가장 규모를 자랑한다. 덧붙여 부산의 향토음식 동래파전과 산성막걸리를 맛본다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고.
매튜가 찾아간 두 번째 장소는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낙동강 철새도래지. 국내 최대 고니류 월동지면서 또한 국내 최대 민물가마우지들의 월동지다. 아울러 철새와 어우러진 낙동강의 낙조까지, 세계 최고의 풍경이 바로 부산 안에 있는 셈이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아름다운 부산의 낙조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다대포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다대포는 낙조 뿐 아니라 벌써 100만 인파가 그 실물을 보고 감탄한 세계 최대 바닥음악분수가 있어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곳에서 맛보는 조개구이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이 밖에 부산의 희귀관광자원이 궁금하다면 바다TV(www.badatv.com)-나우부산-와이드앵글 부산-매튜의 부산보기와 함께 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