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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0호 문화관광

부산시립극단 ‘연극계를 움직이다’

내용

부산시립극단이 국공립극단 축제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산시립극단의 ‘무엇이 될꼬하니’가 특별 초청돼 지난 11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무대공연을 가졌다. 국공립극단 교류의 하나로 전주시 출범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

전주 무대에 오른 ‘무엇이 될꼬하니’는 장승설화를 바탕으로 우리네 이야기와 삶을 신명나게 풀어낸 극이다.

전통연희 동래야류의 형식을 취해 극의 재미와 친근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예술감독이 대본 구성을, 채윤일 전 부산시립극단 수석연출가가 연출했다. 또 동래야류 예능보유자인 김경화 씨와 부산시립극단 이돈희 배우가 연희지도를 맡았다.

부산시립극단의 교류공연은 연극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가 지난해 6월 국공립극단 최초로 순천시립극단과 교류하면서 이어졌다.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는 부산시립극단의 교류공연을 기본으로 삼아 지난 3~4월 경북 경주와 대전에서 회장단과 실무자 회의를 거쳐 국공립극단페스티벌을 열기로 의견을 모은 것.

그 결과 오는 10월7~13일 경주에서 제1회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 페스티벌은 전체 13개 국공립극단 가운데 7~8개 극단만 참가하는 시범형태지만 내년부터 공식적인 축제로 진행할 방침이다.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7-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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