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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19호 문화관광

부산시립극단 ‘실험정신’ 돋보이는 무대

소극장 연극 페스티벌 ‘3인 3색’ 공연

내용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젊은 연출가들을 발굴, 실험적인 창작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부산시립극단 소극장 연극 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토요일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전국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의 젊은 연극인 김유신, 양지웅, 허한범 3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마련되는 올해 무대는 지난해와 달리 부산시립극단 단원들이 작품에 모두 출연,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 팬들을 만난다. *** 파우스트 - 구원은 없다 7일 첫 무대를 여는 ‘파우스트-구원은 없다’는 김유신의 작품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진실의 존재 의미에 대하여 고뇌하는 파우스트를 새롭게 해석한 ‘파우스트-구원은 없다’는 시립극단 배우 이혁우가 파우스트로 열연한다. 김유신은 서울청소년연극제 개막식 축하공연 ‘꿈꾸는 광대들-프롤로그’를 비롯해 수원 화성국제연극제 초청공연 ‘꿈꾸는 광대들-에피소드Ⅰ’, ‘사천의 선인’, ‘굿닥터’ 등을 연출한 바 있다. ***24 불편한점 3인 3색의 두 번째 작품 양지웅의 ‘24 불편한점’이 15일 무대에 오른다. ‘24 불편한점’은 서민층이 사는 어느 동네의 24시 편의점에서 우연하게 벌어진 인질극 에피소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종일 은행털이 등 강도 사건을 벌이려다 실패한 소심한 인질범이 편의점에서 손님의 말 몇 마디에 화를 못 이겨 우발적인 강도 사건을 일으키고 결국 인질극을 벌인다. 편의점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인간군상을 만난다. 시립극단 배우 유성주와 미지씨어터 단원 김근수 손남숙 박지현 김장영 정성아가 출연한다. ‘24 불편한점’의 연출을 맡은 양지웅은 ‘마술가게’, ‘자갈치’, ‘가락국기’ 등 화제작에 출연한 배우로 연극애호가들과 친숙하다. ***욕망하는 기계, 피노키오 3인 3색 마지막 작품 ‘욕망하는 기계, 피노키오’는 허한범이 장식한다. 오는 20일부터 3일간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욕망하는 기계, 피노키오’의 등장인물인 노인과 소년은 각각 다른 세대이며 한 가정 속에 존재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위치다. 노인이라 지칭되는 역할은 기성의 대변자이고, 소년이라 지칭되는 역할은 기성의 모든 것들에 반대하는 인물임과 동시에 기성의 힘들을 얻고자 하는 이중적 구조의 소유자다. 노인 역은 제 22회 부산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시립극단 배우 황창기가 열연한다. 입장권은 균일 1만원(3작품 동시 구매시 50% 할인). ※문의:부산시립극단(607-6136)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6-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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