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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13호 문화관광

부산의 봄 연극으로 활짝

제3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내용
내달 5일부터 부산문화회관 등서 7개국 17작품 선 봬 시민 참여·관람 기회 넓어져 봄 연극제, 가을 영화제. 이미 세계 속의 영화제로 자리 잡은 가을의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부산국제연극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 문화축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연극제는 오는 5월5일부터 1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경성대 콘서트홀, SH공간 소극장, 너른 소극장 등 8개 무대에서 선보인다. 독일 러시아 미국 브라질 등에서 온 해외 6개팀과 극단 시나위 등 국내 10개팀이 11일간 펼져보인다. 작년과 비교하면 초청 나라 수는 같지만 작품 수는 7편이 늘어났다. 특히 러시아의 ‘노래하는 줄인형’을 빼고는 모두 한국에 처음 공연되는 작품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올해의 주제는 ‘말 없이 말하기’(비언어극·Non-Verbal). 기존의 연극과는 달리 대사를 최대한 줄이고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진행되는 유쾌한 연극. 개막작으로 독일의 ‘발라간(BALAGAN)’이 무대에 오르고 한국의 ‘점프(JUMP)’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부산작품으로 극단 시나위의 휘투타(10~12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하현관마임퍼포먼스의 잊혀지는 사람들2(11~12일 〃), 마임극단 세진 지니스토리(7~9일 〃) 등 3편이다. 연극제는 넌버벌 스페셜, BIPAF 스테이지, 가족나들이, 특별초청공연 등 4개 테마로 진행된다. 가족나들이 테마(4개)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작품들이다. 지난해와 가장 차별된 특징은 시민 참여폭이 넓어졌다는 것. 시민참여 연극 경연인 ‘10분 연극제’를 도입한 것이다. 누구나 참여해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펴쳐 보일 수 있는 발표의 장이다. 세계 유명 연출가 3인을 초청, 국내 연기자와 주어진 재료(전설, 민담을 소재로 한 시)로 작품을 창작하여 발표하는 연출가 메소드 워크숍을 연다. 관람기회도 확대했다. 축제의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아 문화예술위원회 사랑티켓 지원금이 9천만원으로 늘었다. 예매하면 할인(5천원)받을 수 있다. 두 종류의 자유관람권(10편 8만원·5편 4만원)도 300매 판매한다. 개·폐막 2만5천원(청소년 1만5천원), 일반 공연은 1만5천원(청소년 1만원) 등이다. ※문의:부산국제연극제 사무국(627-0443)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4-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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