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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09호 문화관광

‘연극’ 봄을 입다‘

부산연극제- 시립극단 정기공연 '십이야'

내용
훌쩍 다가선 봄을 반기며 부산에서 활동 중인 연극인들이 한 무대에서 봄기지개를 켠다. 오는 24일부터 부산시립극단 제25회 정기공연 정통코미디 ‘십이야’가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고, 4월1일부터 17일간 제24회 부산연극제가 잇따라 열려 봄 마중 한다. *** 연극속으로! 관객속으로!’= 제24회 부산연극제 ‘제24회 부산연극제’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문화회관 SH공간소극장 등에서 막을 올린다.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4월 1일 오후 3시 개막식(시민회관 소극장)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축제는 경연부문(6개 단체)과 축하공연(10개 단체)으로 나눠 열리며 16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에서 시상 및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경연부문은 극단 에저또 ‘난’, 극단 도깨비 ‘꿈에’, 극단 시나위 ‘휘투타’, 극단 액터스 ‘깡통시장’, 극단 맥 ‘곡독’, 극단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PLAY5 Mankind History’ 등 6개 단체가 경합을 벌인다. 작품별 2일간 하루 1~2회 공연을 갖는다. 축하공연으로 극단 동그라미그리기 천하장사 ‘반쪽이’, 교육극단 이야기의 한중합동공연 그림자 극 ‘청아 청아 심청아’, 극단 자갈치 ‘둥글어진다는 것은 낮아짐입니다’ 등 10개 단체 10개 작품이 공연된다. 이밖에 △역대 부산연극제 대상 수상작품 사진전시회(4월 1~16일 시민회관 소극장 로비) △‘우리시대 부산연극의 진단’ 세미나(4월 12일 오후 3시 문화회관 소극장) △‘움직임과 환영의 창조’ 워크샵(3월 29일~4월 3일 시민회관 대연습실), 관객과의 토론회(경연극단 첫 공연 후 30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의 : 한국연극협회 부산시지회(645-3759) ***셰익스피어 정통 코미디 '십이야'= 시립극단 정기공연 부산시립극단이 셰익스피어 정통 로맨틱 코미디 ‘십이야 Twelfth Night'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문회회관 중극장에서 공연되는 부산시립극단 제25회 정기공연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마지막 작품. 극단은 당시 화려한 귀족들의 의상과 소품, 광대, 집사 선장 의상 등 원작의 묘미를 살려 낭만주의 정통 극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십이야’의 주제도 셰익스피어의 다른 낭만 희극의 경우처럼 ‘사랑’이다. 그런데 셰익스피어가 다루는 사랑은 언제나 양성적이다. 심각하거나 비참하지도 않다. 여기다 직선적이어서 첫눈에 반하기를 잘한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을 뿐, 무슨 이유나 조건은 없다. 무성의하거나 경박한 것은 아니지만 작품을 너무 깊이 따지면 싱거워진다. 즐겁게 보자. 결국은 불일치가 해소되고 화합으로 변하니까. ‘십이야’는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째 해당하는 1월 6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유럽에서는 이 기간동안 즐겁게 노는 풍습이 있었고, 이 작품도 엘리자베스 궁정에서 처음으로 공연된 듯 하다. 이번 공연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낭만주의 정통 극 형식 공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람료 1만5천원(2층 1만원) 24일 오후 7시 30분, 25~26일 오후 4시 공연. ※문의 : 부산시립극단(607-6136~8)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3-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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