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진·하순옥 부부전 산과 장미의 하모니
- 내용
- 산과 장미 그림을 그려온 서양화가 전성진·하순옥 부부의 전시회가 26일까지 시청 제1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산과 장미의 만남'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부부가 각각 20 여년 넘게 산과 장미를 소재로 한 꾸준한 창작활동의 결실이다. 전 작가는 짙은 녹색과 파란색 등 강렬한 색을 주로 사용, 능선의 유연한 곡선을 표현하고 있다. 고요한 듯하면서도 생명력 넘치는 산의 매력을 담았다. 부인 하 작가는 붓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손으로 문지르거나 나이프의 터치로 장미꽃의 질감을 표현했다. "장미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꽃이고 화가 나더라도 맘을 부드럽게 해주어 반했다"는 작가는 자신이 경영하는 학원에 들어서는 아이들의 맑은 표정을 생각하며 장미의 색을 표현했다. 맘이 외로울 땐 파란색 장미를, 맘이 따뜻할 땐 붉은 장미를 그린다는 작가의 화폭에 꽉 찬 장미의 향연이 여성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의 느낌을 전해준다. ※문의:부산시청 전시실(888-4638) 하순옥 작 `장미'.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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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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