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크루즈관광협회' 출범 … 기업·전문가 참여 설립
크루즈 관광 콘텐츠 개발 … 전문 인력 양성 주도
- 내용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 관광기업과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부산크루즈관광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지난 3월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총회를 열고 지역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산크루즈관광협회 창립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사)부산크루즈관광협회협회 설립의 주요 배경은 크루즈 기항 증가가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이다. 현재 글로벌 선사와의 주요 계약은 수도권 기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부산 기업들은 기항지 관광이나 일부 서비스 제공에 머물러 경제적 파급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부산의 관광·해운기업들은 지난해 1월부터 자발적으로 협회 설립을 준비해 왔으며, 12월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다. 현재 협회에는 5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부산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크루즈 기항 관광을 지역 기업이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주요 사업 과제로 △크루즈 전용 터미널 활성화 △기항지 관광 콘텐츠 개발 △해외 선사 및 여행사와의 교류 확대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 기업들이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전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는 목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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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6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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