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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604호 문화관광

코로나19로 뜸했던 크루즈선 다시 몰려온다

올해 부산항 입항 크루즈선 420항차 … 역대급 기록 전망

내용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동안 뜸했던 크루즈선들이 다시 부산항으로 몰려들고 있다. 특히 올해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입항이 예고돼 부산항이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부산항에 입항 예정인 크루즈선이 총 420항차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14항차, 2025년 203항차와 비교했을 때 비약적인 성장세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2024년 대비로는 4배 가량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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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입항한 크루즈선에서 승객들이 도시 관광을 위해 하선하는 모습(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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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급격한 증가 배경에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회복세와 외국적 선사의 기항 확대가 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선사의 선박을 전세 내 운영하는 `차터 크루즈' 모항 운영이 늘어난 점도 주효했다.

 부산의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과 세관·출입국·검역(CIQ)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터미널 운영 등 환경 조성 노력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최근에는 중국발 크루즈 수요도 173항차나 급증함에 따라 관련 기관들이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크루즈 선박의 단순 기항을 넘어 크루즈 관광의 형태도 다양해지며 질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을 관광한 뒤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크루즈선을 타는 `항공·철도 연계 크루즈(Fly·Rail&Cruise)'가 도입된다. 또한 기항지에서 내국인 승객의 승·하선이 이루어지며 지역 내 숙박과 쇼핑을 유도하는 `준모항 크루즈'도 운영된다.

 특히 10시간 내외로 짧게 머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박 2일 이상 부산에 체류하는 `오버나잇 크루즈'에 대한 기대가 크다. 관광객들이 야간 시간대 남포동, 서면, 광안리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어 지역 소비 확대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최근 크루즈 승객들의 승·하선이 혼잡 없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항만 시설을 확충하고 만족도를 높여 부산항이 아시아의 주요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6-04-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6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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