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동부산권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정관신도시~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통근버스를 투입한다. 정관신도시는 많은 노동자가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노동자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했다.

정관신도시~장안·반룡산단을 오가는 신규 노선은 오전 7시 모전중 맞은편 어린이집 앞에서 출발해 정관휴먼시아, 정관도서관 등을 거쳐 7시 30분 장안산단, 8시 반룡산단 각 회사 앞에서 정차한다. 퇴근은 오후 6시 반룡산단을 출발해 6시 30분 장안산단, 7시 정관신도시 코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노선은 오른쪽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증차로 부산시가 운영하는 통근버스는 총 47대로, 지역 전체 13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루 101회(출근 52회, 퇴근 49회) 운행한다. 

부산시는 통근버스 이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동자 출퇴근에 꼭 필요한 최적 정보와 기능을 탑재한 산단 통근버스 전용 모바일 앱을 오는 9월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문의 : 장안산단 통근버스(051-815-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