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도서관, 학생·가족 위주로 '환골탈태'
공부 집중할 학습형 열람실 구축
가족 함께 책 읽는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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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부산시교육청이 학생과 가족 등이 더욱 편하고 즐겁게 산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과 환경을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말 `부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발전 방향 설명회'를 열고 도서관 운영 방침과 환경 개선 방향을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가족단위 독서 열람 공간 조성 △학습형 열람실(온라인교실) 구축 등 독서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구포도서관, 반송도서관에 학습형 열람실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전 도서관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학생 지원 사업도 확대 강화해 운영한다. △학교 방문 독서인문프로그램 △학교도서관집중지원(인력배치)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의 도서관 운영을 돕고 학교-도서관 간 1대1 매칭으로 학교별 맞춤형 지원에 집중한다.
△어린이 도서·책꽂이 무료 대출 △연간 100권 읽기 도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학생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도서관을 이용한 늘봄사업도 운영한다. 유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지역 내 긴급 돌봄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시간제로 독서, 과제, 실내 놀이 등 학생 개인 자율 활동이 가능하고 독서와 연계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방과후 도서관 학교'를 운영해 학년별 교과 및 학습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관의 환경과 특화 주제를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부산시교육청이 발행하는 `부산교육신문' 콘텐츠 로 제작했습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4-1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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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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