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12∼14일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강서구 대저1동 1-5)에서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2005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 도시농업 관련 박람회다. 올해는 '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을 주제로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획전시는 △부산농업 △도시농업 △치유농업 △반려농업 △경관농업 등 5가지 테마로 마련했다. 관람객은 부산농산물을 둘러보고 드론농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드는 리사이클링 텃밭, 식물로 인테리어를 꾸미는 플랜테리어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토마토 샐러드 나눔 행사, 채소 모종 심기, 반려식물 화분갈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유채밭 걷기, 유채꽃다발 만들기, 유채꿀 무료 시식 등 유채꽃을 100%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박람회 동안 2024 한국마스터가드너 컨퍼런스,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 부산농산물 전국 요리 전시대회 등 각종 학술행사·공모전·대회 등을 함께 개최한다. 

　행사일정·가는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dosinongup-busan.co.kr) 참고.

※ 문의：부산도시농업박람회 사무국 051-503-0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