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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5호 시민생활

‘동백상회’ 신세계 센텀에 다시 피었습니다

지역 우수 중기 제품 160종 판매…동백전 사용 가능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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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들어선 동백상회.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동백상회’가 지난 3월 9일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2020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문을 연 동백상회는 지난해 6월 유라시아 플랫폼이 창업 공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문을 닫았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사회공헌팀이 무상으로 동백상회 입점을 제안하면서 센텀시티에 터를 잡고 운영을 시작했다. 매장 인테리어 공사비용과 영업수수료, 관리비 등도 신세계가 부담한다.

동백상회는 도시철도 연결통로를 지나 지하 2층 백화점 출입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 28개 사가 만든 김부각, 꿀, 드립커피, 전통주, 화장품 등 우수제품 160여 종을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백화점이어서 지역화폐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동백상회는 지역 중소기업 상품만을 판매하는 만큼 동백전 사용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개소식과 함께 동백상회의 모든 제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동백상회를 통해 경쟁력은 갖추고 있지만, 판매처를 확장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과 기업 인지도를 높여 ‘스타기업’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백화점 자체 이벤트는 물론, 부산브랜드페스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판촉(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픈마켓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기획전과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 입점 기업과 동백상회 브랜드의 저변 확대를 위한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3-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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