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는 청소년, 부산이 보듬어요
2022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 … 안전망 강화
- 내용
사진·이미지투데이부산이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한다. 부산시는 올해 청소년 성장 지원과 복지 증진을 중심으로 하는 '2022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심리 정서·학습·자립·경제적 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사업 활성화 △민·관 협력 등을 통한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상황·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변화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청소년·전문가 참여를 통한 서비스 만족도 제고 등 5개 전략을 중심으로 29개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부산시는 29개 세부과제 중 7개를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사하구에서만 운영하고 있던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을 기장군에도 구성한다. 청소년안전망팀은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전담 조직이다. 지역사회 기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꿈+(더하기) 연계협력사업'으로 청소년 주거·진학·문화 향유도 돕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선 달리기 대회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의료비·교육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신규사업의 하나로 폭력 없는 학교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부당 처우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사업'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자문위원단 운영 △청소년안전망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 △청소년 미디어 이용실태 및 대응방안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2-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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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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