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할 청년 유망주 ‘NEXT10’을 최종 선발했다.

이 사업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것이다.

8월 25일과 27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전문가 분야’ 2명, ‘문화·예술 분야’ 4명, ‘이슈·리더 분야’ 3명 등 총 9명의 청년 유망주를 선발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10월 2일 전문평가위원과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하고 결과에 따라 지원 사항이 결정된다.

부산시는 상위 3위 이내 청년에게 3년간 최대 1억 원 가량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개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설계, 최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그 외 청년들에게도 기업 매칭과 개인별 역량개발 플랜 수립 지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