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제13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를 발굴, 매년 사회공헌장을 나눔·섬김·베풂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함으로써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나눔부문 으뜸장 조광페인트, 버금장 구자구 씨 △섬김부문 으뜸장 부산도시철도 KTX기장 어울림회, 버금장 황정옥 씨 △베풂부문 으뜸장 동아메디칼, 버금장 부산행복 신용협동조합이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9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명(개인·단체)의 후보자 가운데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실무조사를 거쳐 사회공헌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과 공영주차장 3년 무료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기업에는 기업상품에 대한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과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른 우수기업인 선정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