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다 함께 일상 회복으로
고3 수험생·교직원·50대 7월부터 접종
- 내용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 올해 3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는 9월 말까지 3천600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오는 11월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다. -  - 먼저, 60~74세 중 사전예약 증가로 백신 접종을 못 한 대상자는 7월 초에 최우선 접종한다.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중 6월에 접종 못한 7만여 명은 6월 28~30일 사전예약을 받아 7월 초에 접종한다.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은 7월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고3 이외의 대입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아 8월 중 접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초중 교직원·돌봄 인력은 7월 중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  - 50대는 7월 26일부터 접종한다. 백신 도입량과 시기를 고려해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40대 이하(18~49세)는 8월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접종을 시작한다. -  - 이밖에 재가 노인·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노숙인 등 접종 참여에 배려가 필요한 대상군을 위한 맞춤형 대책도 마련한다. 접종기관 방문이나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이동 지원, 의료기관 자체접종, 방문접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철강·자동차 등 주요 생산공장 중 24시간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은 자체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 한편, 4월 중순 이후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고 7월에 2차 접종이 예정된 대상자는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교차접종이 면역 효과가 높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교차접종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희망자는 7월 19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 백신 맞고 열난다면? - 접종 후 미열이 있을 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고, 발열·근육통으로 불편할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 현재 국내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가 다수 허가돼 있으므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선택해 복용하면 된다. 열이 날 것을 대비해 해열진통제를 미리 복용하면 안 된다. - 감기약·두통약·통증약에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돼 있으므로 중복으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39℃ 이상 고열, 호흡곤란, 의식소실, 입술·입안 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1-06-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1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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