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가 정보취약계층에게 컴퓨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2021년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부산시, 구·군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수거해 정비·업그레이드한 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

신청 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두고 2019년 이후 부산시의 사랑의 그린PC 또는 부산시 교육청의 교육정보화(초·중학생) 사업을 통해 새 PC를 보급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사회복지단체이다. 올해 보급할 PC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을 탑재한 CPU i5 이상, 메모리 4GB, HDD 500GB에 SSD 120GB를 업그레이드한 컴퓨터이다. 21인치 이상의 LCD 모니터와 함께 폴라리스오피스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기초생활(차상위계층)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군별 배정 수량에 따라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6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민센터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