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념품, 이제 고민하지 마세요
부산 우수 중소기업·관광제품 모은 부산역 ‘동백상회’ 오픈…11월 15일까지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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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련 특별한 기념품을 사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앞으로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하면 부산역 동백상회를 추천하면 된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부산제품 쇼핑샵 ‘동백상회’를 열었다.
‘동백상회’는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판매 거점으로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의 지역 브랜드화 시험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서 105호와 106호 두 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1년 3월부터 공공 모바일마켓 ‘온라인 동백상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부산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백상회 105호,
동백상회 ‘105호’의 면적은 123.21㎡. 공고를 통해 접수·선정한 33개 기업 20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업체는 6개월마다 다시 선정한다. 매장 안에 들어서면 중간에 자리한 소형 전기차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르노삼성이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이다. 벽을 둘러 자리한 매대에는 소형 화장품 냉장고, 신생아를 위한 유기농 면제품, 입욕제,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을 수놓은 가방, 기장 미역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부산관광기념품 10선을 판매하는 동백상회 106호.
‘106호’는 51.84㎡ 규모로, 부산관광기념품 10선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언니’, ‘꼬등어’와 같은 부산 대표 캐릭터 문구 상품, 바다의 향기를 담았다는 마그넷을 비롯해 부산 시조 갈매기·시어 고등어·시화 동백꽃·해운대·광안리·부산 주요 축제·부산사투리 등을 테마로 한 열쇠고리, 엽서, 에코백,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동백상회 ‘105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 ‘106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이며, 연중무휴이다.
동백상회는 코리아페스타 기간인 11월 15일까지 중 모든 제품을 50% 할인하는 파격적인 ‘반값세일’을 진행한다. 1인당 1일 구매 한도는 10만 원(최대 5만 원 할인)이다. 또한, 매장 및 제품구매 인증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커피 쿠폰 및 무선이어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부산시는 입점 업체에 내년 4월까지 인테리어·판매사원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유통채널 상품개발자들이 참가하는 상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지역 우수 제품의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이후 ‘동백상회’ 2기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www.madeinbusan.kr)에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경제진흥원에 이메일(phfw20@bepa.kr)로 접수하면 된다. ※입점 문의 051-600-1712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0-1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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