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해외여행 가서도 편리하게 운전하세요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 33개국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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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나는 해외 출장객 또는 여행객들을 위해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영국·캐나다·호주 등 33개국에서 바로 운전할 수 있는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됐다. 영문 운전면허증 뒷면에는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인쇄된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국제운전면허증을 별도로 발급 받거나 한국대사관에서 운전면허 공증을 받을 필요 없이 영국·호주·싱가포르·뉴질랜드·터키·캐나다(12개 주) 등 33개국에서 바로 운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면허 신규 취득·재발급·적성검사·갱신 때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할 수 있다. 재발급이나 갱신의 경우 전국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명서와 사진, 수수료 1만 원(적성검사 시 1만5천 원)을 내야 한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다고 해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 나라마다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하기 전 미리 확인해야 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9-10-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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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19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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