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각종 캠프 참가를 준비하는 가정이 많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캠프 참가 전 반드시 캠프 인증과 신고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청소년 체험활동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숙박하는 청소년수련활동과 숙박하지 않더라도 150명 이상, 수상·산악·모험·장기도보 활동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은 프로그램과 시설, 지도자 기준 등을 충족해 인증을 받은 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인증·신고를 거쳐 안전이 확인된 프로그램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youth.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정보를 확인할 수 없거나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활동안전센터 상담 전화(02-6959-7124)로 문의할 수 있다. 근무시간 이외에는 카카오톡(ID: 청소년활동안전센터, 24시간 이용 가능)으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