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도서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전시회·영화상영·도서교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구덕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1시~오후 5시 도서관 야외정원에서 '행복한 책나눔 장터'를 연다. 읽은 책을 서로 교환할 수 있고, 2016년 이후 발행된 잡지를 1인 5권 이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5일 정오~오후 2시 야외정원에는 독서체험 부스가 들어서 '나만의 독서가방 만들기', '쿠키로 동화 속 주인공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금정도서관은 14~15일 오전 10시~오후 4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주민들의 소장도서와 도서관 기증 도서 맞교환 행사를 한다. 
 

남구도서관은 오는 21일 '우리는 왜 이야기에 매료될까?'라는 주제로 이상섭 작가와 북토크를 개최한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다대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2층 어린이자료실 앞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한다. 15일 오전 10시~정오에는 도서관 야외에서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한다.
 

사상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아동 도서분야의 최고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역대 한국 작품을 전시한다. 15일과 16일 오후 2시에는 각각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슈렉과 가디언즈를 상영한다. 

반송도서관은 국내외 우수 그림책에 삽입된 원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 
 

이 밖에도 시민도서관은 나만의 핀 배지와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서동도서관은 드라마 속에 나오는 책 이야기와 논어 속 명언을 소개하는 전시를 한다. 사하도서관은 2016년 부산지역 출판사 도서 전시회, 안락누리도서관은 그림동화 '노란우산' 원화 전시회를 한다. 동래읍성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지하 1층 로비에서 과년도 잡지를 1인 5권까지 무료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