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주부산몽골영사관이 지난 18일 해운대로 이전했다. 몽골영사관은 지난해 2월 부산진구 범천동에 문을 연 이후 부산과 몽골의 교류협력이 늘어나면서 확장 이전하게 됐다. 
 

부산과 몽골은 지난해 6월 에어부산의 부산~울란바토르 직항노선 개설, 부산시장 울란바토르 방문 및 우호협력 도시 체결에 이어 올해 1월 부산시의 해외 첫 외빈으로 몽골 내각관방장관과 21개 아이막 주지사가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주부산몽골영사관은 부산·울산·대구·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남도 지역의 영사업무를 관할하며, 비자발급과 부산과 몽골 간 교류협력 증진 업무를 담당한다. 위치는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인근 해운대구 해운대로774번길 11 해천빌딩 5층. 업무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051-465-9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