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다음달 3일부터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연다. 특히 다음달 9일 남구 문현동 BNK부산은행 부산본점 대강당에서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입시설명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가족 공감 뮤직비디오 제작하기 △어린이문학과 함께하는 엄마 인문학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입시설명회 △2015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교육환경 변화와 자기주도적 진학설계 △성격 유형별 학습전략 및 자기주도 학습 △세계를 통해서 본 소통과 행복 이야기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입시설명회'는 입시·진로·학습의 3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부모 역할이라는 부제처럼 자녀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학부모 사이, 핀란드 부모 혁명'의 저자인 박재원 아름다운 배움연구소 소장이 현 시대에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최근 입시 경향을 중심으로 학습과 진로문제의 해법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희망자는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akbum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관은 "이번 착한 입시설명회는 자녀의 자립적인 성장과 행복을 돕는 부모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학부모지원센터(051-790-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