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구직자 및 고교·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무료 현장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사진>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실내건축 △건축리모델링 △건축설비 △특수용접 등 4개 과정을 개설한다. 수업은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12월24일까지 진행한다. 과정 당 30명씩 모두 12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

교육생 모집은 8월20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홈페이지(busancte.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국비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생에게는 훈련장려금 월 31만6천원을 지급하고,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취업지원 등의 혜택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참고.

부산시 관계자는 "현장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인력수요에 부응하고,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취업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건설관련 협회, 부산고용센터 등과 협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