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이달~오는 6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2015년 찾아가는 천문대'<사진>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오는 18일 광안리해수욕장, 다음달 16일은 송도해수욕장, 오는 6월20일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태양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찰, 낮에 보는 별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야간 별 관찰 △천체사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천체사진 전시 △다양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별자리 설명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어려워 보이는 천문관측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해수욕장에서 별을 관측해 보는 이색적인 체험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 및 전화(610-3221~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