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사)부산광역시 행정동우회(회장 김영오)는 지난 2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부산시 행정동우회는 부산시와 구·군 퇴직공무원 3천여 명이 소속된 친목단체. 지난 1984년 설립한 이래 31년간 자원봉사·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부산시 행정동우회가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은 정기총회 모습).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오 행정동우회장 등 70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지난해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행정동우회는 지난해 순회 홍보를 통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책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의식을 고취했다. 구군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시정홍보와 자원봉사활동, 해외·국내 사회공헌사업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동우회 회원들이 부산과 시정 발전에 보여준 노력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부산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