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3일 '2014 조선통신사 축제'때 퍼레이드〈사진〉에 참가할 시민과 단체를 모집한다.

조선통신사 퍼레이드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1~5시 중구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 구간은 용두산 공원~카페베네~대각사~창선치안센터~광복로 입구. 모집분야는 조선시대 복식(군관, 관복, 기수, 가마꾼, 소동, 군졸 등) 차림에 소품(깃발, 삼지창, 목검 등)을 들고 행렬에 참가할 시민 참가자 200명과 어린이 통신사 30명,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등을 들고 평화의 북소리 행렬에 참가할 200명 등이다. 일반 동호회와 기업, 시민단체 등은 'I Love 부산행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조선통신사 홈페이지(www.tongsinsa.com)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조선통신사 축제 행사 자원봉사자 260명을 모집한다.(745-7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