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에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
국립수산과학원 내…수산 분야 인물·역사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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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이 들어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5일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문기 선생 후손과 헌액자를 연구한 교수, 수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정약전 선생의 '자산어보' 발간 200주년에 맞춰 추진 중인 한반도 중심의 자원 관리 프로그램인 '신자산어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선보였다.
국립수산과학원 내에 자리한 명예의 전당은 청소년들에게 수산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수산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산과학원은 첫 헌액 대상자로 우리나라 수산생물의 분류를 체계화하는 등 어류 연구와 수산발전에 기여한 정문기 선생을 선정했다. 조선 후기 수산과학 분야의 선구적 인물인 정약전, 김려, 서유구 선생은 특별 헌액대상자로 선정했다.
명예의 전당은 헌액 대상자의 초상, 공적내용과 업적을 설명하는 다양한 형태의 자료 등을 전시한다. 또 '사이버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국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 개관식에서 손상규 연구기획부장이 개관인사를 하고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4-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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