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봄을 맞은 부산이 한결 산뜻해진다. 부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김윤환)는 푸른 도시, 청결한 도시, 품격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3월 한 달 간 대청결운동을 벌인다. 대청결운동에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및 읍·면·동 단위 59개 단체 3천470여명의 새마을 지도자와 시민, 공무원 등이 함께 한다.

부산시새마을회는 대청결운동을 통해 지난 겨울동안 산과 바다, 하천, 공터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부산 관문도로 및 간선로 등을 산뜻하게 정비하는 한편 나무와 초화 등을 심는다.

부산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 대청결운동 시범행사의 하나로 사상구 일대를 찾아 이 지역 해안과 하천, 공한지, 가로시설 등을 정비하고 자원재활용품 등을 수집해 깨끗한 부산 만들기에 모범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