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해양수산부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항발전협의회(공동대표 박인호·이승규)와 국제해양수산물류연구소(소장 조삼현)가 함께 개최한 ‘해양행정 통합을 위한 토론회’서다.

지난 8일 초량동 광장호텔에서 열린 ‘해양행정 통합을 위한 토론회’에는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박사, 박인호·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차관과 해양업계 전문가, 시민 등 모두 50여 명이 참가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유재명 박사는 “해양강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는 해양 관련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행정통합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해양수산부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