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오는 12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인턴 채용박람회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부산노인일자리 경진대회 취업 상담실 모습).

부산광역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시청 녹음광장 일대에서 ‘시니어인턴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민간기업의 노인고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노인취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열린다. 참여대상은 부산에 살고 있는 신체 건강하고 취업의지가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일은 △대형마트 스탭 △룸메이드(호텔객실정비서비스요원) △생산직 △주방보조 △택배배송 △세탁물정리 △농산물 포장 및 운반 등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CJ택배 등 8개 민간기업에서 모두 450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인턴 월급은 기업, 분야에 따라 60~90만원 상당.

기업 인턴활동 참가 신청은 신분증과 이력서, 증명사진 1장,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당일 행사현장 참여기업 및 운영기관에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노인일자리종합콜센터(1577-19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