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터넷 속도 서울 따라 잡는다
IX센터 5월 가동… 속도 2배 빨라져
- 내용
- 정보격차 해소… 해커칩입 차단 가능 인터넷 속도를 높여주는 초고속국가전산망 사업인 부산IX센터(인터넷 교환센터)가 오는 5월 문을 열고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시와 정보통신부는 부산시교육정보원(부산진구 양정동 소재)의 IX센터에 기본 시설 구축을 완료, 3개월 동안 접속기관간 시험 서비스를 거쳐 오는 5월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IX센터는 지난해 10월 부산IX협의회(위원장 정종덕) 발족 이후 지난 2월까지 4개월 동안 국비 27억원을 들여 이번에 시설 구축을 마무리한 것이다. 부산IX센터가 가동에 들어가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접속 경로를 제공해 인터넷 연결이 쉬워지고 현재보다 최소 2배 이상 속도가 빨라진다. 이와 함께 서울집중의 데이터를 지역으로 분산해 인터넷망 이용 효율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해커 침입, 천재지변 등으로 국내 IX가 다운됐을 때 지역 IX의 자료를 자체적으로 백업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앙과 지방의 정보격차 해소로 지역업체와 인터넷 사용자의 정보화 마인드를 높이고, 지역 IT업체 및 컨텐츠산업 활성화의 기반조성이 가능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산을 제외한 지방에는 인터넷을 직접 연결해주는 IX센터가 없는 반면 서울에만 4대의 IX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따라서 지방 인터넷 이용자는 반드시 서울을 경유하게 되어 속도저하 및 장애발생 빈도가 높았던 것이 사실. 지방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부산IX센터는 인터넷 연결점을 형성해 인터넷 서비스 업체간의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은 물론 지역 인터넷산업의 활성화와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부산IX센터 설립으로 인해 지역 IT 관련 산업의 기업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해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3-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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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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