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우수기업 15곳 인증… “경제위기 속 일자리 확대 감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각 4천만원... 부동산 취득세 면제 등 혜택
- 내용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 사를 ‘2025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27일 부산시청에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어 인증현판과 함께 전달했다.
부산시는 올해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 기업을 ‘2025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사진은 지난 6월 27일 인증서 수여식에서 고용우수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부산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64개 사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5개 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리더스손해사정과 의료법인 센텀의료재단, 한국선급이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일주지앤에스, 짐캐리,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굿트러스트, 더천유, 드라이브포스, 딜리버드코리아, 만만한녀석들, 밝은무역, 제이솔루션, 지오뷰, 케이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천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부산지역 15~64세 고용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p증가한 68.5%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117만7천명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5-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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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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