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505호 경제

수입 고환율 피해 기업에 100억원 지원

수입 직접 피해 기업·소상공인 특별 금융자금 공급

내용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피해를 본 수입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연말까지 1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고환율 피해 기업 지원 대상은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발급하는 수입실적 증명서상 최근 6개월 이내 무역 거래 확인 증명이 가능한 수입 직접 피해 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최고 1억원 한도로 5년간(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분상환 조건) 이자 차액(조달 금리와 대출 금리 차액) 2%를 지원한다.

13-3
부산에서 열린 무역상담회.


최대 보증 한도는 당기매출액의 1/2 또는 최근 6개월 매출액 중에서 큰 금액으로 산출하고, 대표자의 개인신용 평점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저신용으로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연체, 세금 체납, 소유 부동산 (가)압류,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재보증제한기업, 휴·폐업 기업,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동시에 보증 사용 중인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올 연말까지 또는 자금이 소진되거나 원달러 환율이 1천300원 이하로 안정될 때까지며,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로 타격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 사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 100여 곳을 선정해 수출 마케팅비, 국제 운송비, 통·번역비 등 수출 활동 비용의 최대 90%를 3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 사업비를 지난해 2억원에서 올해 3억원으로 늘려 지원 한도를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였다.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 신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11월까지 매월 10일 이내에 하면 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매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051-600-1828)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5-05-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5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