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공공도서관 맞춤 취업 지원 나선다
8월 5~20일까지 40명 모집…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공공도서관 사무보조 과정’ 운영… 내년 장애인재정일자리 사업 지원 시 우선선발 부산지역 도서관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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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맞춤취업지원 훈련 모집 포스터
부산광역시가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시는 부산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공공도서관 맞춤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취업률이 낮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40명 공공일자리 취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 40명을 모집하고 별도 직업훈련을 거쳐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내년 장애인재정일자리 사업 지원 시 우선선발 부산지역 도서관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발달장애인 공공도서관 사무보조 과정’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 직무개발과 업무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기본직무, 도서관 자료·목록조직, 컴퓨터 활용, ITQ(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 취득 등 직무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교육 참여자가 2021년 장애인재정일자리 사업인 ‘공공도서관 사무보조’ 분야에 지원할 시 우선 선발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하고, 교육 참여자와 자격취득자가 부산시 내 130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 채용되어 근무할 수 있도록 구·군 및 관련 부서와 협조를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공공도서관 사무보조 과정 교육생은 8월 5~2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9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교육 희망자는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051-520-3440)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1-520-3440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0-08-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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