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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59호 경제

부산 강소기업 “함께 가자” ‘히든챔피언 클럽’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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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강소기업들이 동반성장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뭉쳤다. 스틸플라워·오토닉스·리노공업 등 부산지역 강소기업 56개사는 지난 1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히든챔피언 클럽' 발족식을 열었다. 
 

부산 히든챔피언 클럽에는 동화엔텍·파나시아 등 '월드클래스300'에 이름을 올린 부산기업 23개사와 경성산업·삼성정밀 등 글로벌 강소기업 26개사, 동화뉴텍·동호전자 등 부산형 히든챔피언 7개사가 포함됐다.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은 제조업 등 특정 부문에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기업 300개 육성 사업에 속한 업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다. 부산형 히든챔피언은 부산시가 정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월드클래스300'처럼 부산의 '글로벌 일류기업'과 지식서비스 분야 '두뇌역량 으뜸 기업'을 발굴·지원해 향후 부산 경제를 이끌어 갈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부산 히든챔피언 클럽에는 부산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대표적인 기업들이 참여한 것이다.  
 

클럽 초대 회장은 박윤소 엔케이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클럽의 관리와 지원은 부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클럽은 앞으로 중견기업 정책 자문과 실태 조사를 통해 정책 방향 및 제도를 수립하고 기술·산업 동향 등을 홍보하게 된다. 또 산·학·연·관 협력과 해외 기업 간 교류회를 추진하고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데 머리를 맞댄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 T) 기업과 연계해 제조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등 동반성장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드클래스 CEO포럼, 글로벌 강소기업 포럼, 부산형 히든챔피언 포럼 등을 구성한다. 연 2회 정례 회의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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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강소기업들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모임인 '히든챔피언 클럽'을 발족했다(사진은 지난 12일 클럽 발족 기념 간담회 모습).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1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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