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고등어·어묵 요리를 맛보고, 재테크·부동산 정보도 찾아보고…."

해운대 벡스코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전시가 이어진다. 올 가을 주목할 만한 전시를 소개한다.

□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29∼31일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15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오는 29∼3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수산무역협회, 수협중앙회, 코트라가 주관하는 올 엑스포에는 25개국 394개사가 참가, 모두 820개 부스를 차린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2015 부산머니쇼' 등 알찬 전시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모습).

전시는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관으로 구성했다. 할랄 수산시장동향과 진출전략, 부산수산정책포럼, 양식 워크숍 같은 세미나와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고등어·어묵 요리 시식회 등 수산물소비촉진행사, 낚시용품 경품이벤트, 이혜정의 수산물 쿠킹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입장료는 무료.

□ 2015 부산머니쇼 11월 5∼7일

금융·부동산시장 전망 등 재테크 정보와 금융상품을 알아 볼 수 있는 '2015 부산머니쇼'가 다음달 5∼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은행들과 증권, 보험사 등 60개사가 참가해 160개 부스를 설치하고 최신 투자정보와 맞춤형 재테크 상담을 현장에서 실시한다.

전시장은 △금융 공기업·연구기관이 참가하는 '금융정책관' △은행·증권사·보험사 부스인 '금융기업관' △부동산 관련 동향을 소개하는 '부동산관' △창업·귀농·귀촌을 소개하는 '은퇴관'으로 구성했다.

전문가들로부터 재테크 노하우와 전망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도 풍성하다. NH투자증권, KB국민은행 등 금융전문가들이 '2016년 부동산 시장 전망', '100세 시대 자산관리 성공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부산머니쇼(www.busanmone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