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밀집지역 본격 재개발
우선 구역 선정…올해 527억 투입
- 내용
- 부산시는 26일 금정구 장전2동 장전중 일대 20만m² 등 주거밀집지역 6곳을 주택재개발 최우선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재개발사업 중장기계획을 확정했다. 최우선 대상지역은 △금정구 장전중 일원 외에 △해운대구 우1동 삼환아파트 주변 2만9500m² △영도구 청학2동 봉학초등학교 일원 2만6000m² △서구 서대신동 3가 대신중학교 일원 2만4200m² △동구 좌천2동 현대의원 일원 1만1500m² △해운대구 재송1동 사회복지관 일원 2만5000m² 등 5개구 6개 구역으로 세입자를 포함해 381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시는 또 재개발사업 중장기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2011년까지 부산지역 111개 구역 1142만m²를 재개발하기 위해 시 출연금과 이자수입 융사상환금 등으로 5239억원의 재개발기금을 마련해 공공시설비와 이주비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올해 재개발기금 527억원으로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14개구별로 최우선 추진대상지 1곳씩(해운대구 2곳)을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일선 구군이 설문조사를 벌여 재개발 여론이 높은 구역을 추천할 경우 최우선 추천대상지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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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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