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금융중심지 지정
부산국제금융센터, 추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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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2009년 1월 국내 첫 금융중심지 지정의 쾌거를 이뤘다. 금융중심지 지정 소식에 온 부산이 환호했다. 국내 첫 금융중심지 지정은 부산의 열정과 시민 참여가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로 부산시와 지역경제계, 금융권, 학계, 시민단체 등 부산이 하나로 똘똘 뭉쳐 성취한 '부산의 승리'였다.
부산이 금융중심지 유치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은 것은 2007년 4월 무렵이다. 금융중심지 지정에 앞서 한국거래소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부산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부산국제금융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추진위를 중심으로 시민설명회를 열어 부산의 뜻을 모아나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국제금융도시 추진센터'를 만들어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부 설득과 논리를 개발했다. 부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계와 시민단체는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연이어 발표하며 범시민운동을 전개했다. 부산이 힘을 합친 결과, 금융중심지 지정이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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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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