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발, 해외 네트워크 넓혀 수출 확대
부산시·신발진흥센터·코트라 힘 모아
맞춤바이어 제공 '역량강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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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2014 신발산업 해외 네트워크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해외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체계적인 관리로 부산신발기업과 해외바이어가 지속적인 거래관계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부산 신발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신발산업 해외 네트워크 역량강화사업을 △해외바이어 한국초청 상담회 △현지바이어 상담회 △맞춤형 바이어 발굴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해외바이어 한국초청 상담회는 다음 달 말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14 부산국제신발전시회' 기간 개최한다. 총 46명의 신발 관련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신발기업과 180회 이상의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현지바이어 상담회는 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이 힘을 더한다. 코트라 해외무역관은 부산신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구매력 있는 국가의 바이어를 적극 발굴해 부산시와 함께 현지에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초 중국 2개 도시, 10월 중순 일본 2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바이어 발굴은 부산신발기업의 특성에 맞는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국가별 시장 현황과 구매력 같은 정보를 집중 제공한다. '2014 신발산업 해외 네트워크 역량강화사업'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사업지원팀(979-1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8-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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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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