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친환경 발전 모범도시
경제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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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환경도 생각하고, 발전도 하는 친환경발전소 건립 및 운영의 모범도시가 될 전망이다. 부산은 이미 강서구 생곡쓰레기매립장 주변에 쓰레기를 분류하고 태워 화력발전 등 다양한 발전을 하는 시설을 건립해 운용 중이다. 이어 도심 주거지에 전국 처음으로 대규모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최근 부산시는 부산도시가스, 한국수력원자력, 삼성에버랜드(건설부문) 등과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 신시가지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부지 6천564㎡에 건설키로 한 '연료전지발전시설'의 공동 사업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시설은 해운대 신시가지 주민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온 소각화력발전시설의 일부 폐쇄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발전설비다. 오는 9월 착공해 2015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 시설을 완공하면 연간 24만㎽의 전력과 24만Gcal(기가 칼로리)의 열 공급이 동시에 가능해 해운대 신시가지 주변 주민 12만명(4만 가구)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료전지란 도시가스, 매립가스, LPG 등 연료를 연소 과정 없이 화학반응으로 수소를 발생시켜 공기 중의 산소와 전기반응을 통해 화학에너지(열)와 전기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로 연간 약 3만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따라서 국가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클린에너지로 저렴한 난방열을 공급해 도시 내 발전시설 구축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다.
현재 해운대 신시가지 주민들은 소각장 화력발전으로 인해 겨울철 전체 열 사용량의 30%, 도시가스 보일러로 70%를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생곡쓰레기매립장의 발전시설 확대로 이 지역 소각시설은 완전 폐쇄될 예정이다. 이미 생곡쓰레기매립장의 다양한 발전시설에서는 쓰레기를 줄이면서도 발전을 하는 일석이조의 에너지 공급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14-04-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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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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